목차
1. 죽도 가는 방법과 첫 번째 코스 해안 산책
2. 해산물 맛집 탐방과 죽도 트레킹
3. 서해의 아름다운 노을 감상 후 귀가
충청남도 홍성에 위치한 죽도는 서해의 작은 섬으로,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도 당일치기로 방문할 수 있으며, 배를 타고 짧은 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죽도에서는 해안 산책, 트레킹, 해산물 맛집 탐방, 노을 감상까지 하루 동안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홍성 죽도를 하루 만에 완벽하게 여행할 수 있는 일정과 함께 추천 코스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죽도 가는 방법과 첫 번째 코스 – 해안 산책
■ 죽도 가는 방법
홍성 죽도는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에 위치해 있으며, 섬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남당항에서 배를 타야 합니다. 남당항은 홍성 시내에서 차로 약 30~40분 거리에 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홍성역 또는 홍성버스터미널에서 남당항행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남당항에서 죽도까지는 약 10분 정도 소요되며, 배 운항 일정은 계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운항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홍주해운: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213번길 25-54
영업시간: 매일 9시 - 17시
휴항: 매주 화요일
주차: 홍주해운 주변 주차장, 무료 주차 가능
왕복 요금: 성인 10,000원 / 초, 중, 고등학생 9,000원 / 소아(만3세) 5,000원
■ 해안 산책로에서 여유로운 시간
죽도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섬의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이른 아침의 죽도는 고요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바닷바람을 맞으며 걸으면 여행의 시작을 상쾌하게 할 수 있습니다. 죽도의 해안 산책로는 비교적 평탄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습니다. 서해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며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죽도에는 곳곳에 아름다운 포토 스팟이 많아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특히, 해안 절벽 근처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탁 트인 풍경을 자랑하며, 바위 위에 앉아 조용히 바다를 감상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2. 해산물 맛집 탐방과 죽도 트레킹
■ 홍성의 대표 특산물 – 대하와 굴
홍성 죽도에 왔다면 꼭 맛봐야 할 것이 바로 싱싱한 해산물입니다. 특히 홍성은 대하와 굴로 유명한 지역이기 때문에,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현지 식당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죽도 내에는 소규모 해산물 식당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인근 남당항에도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즐비해 있습니다. 대하구이, 굴찜, 해물칼국수, 회, 매운탕 등 다양한 메뉴 중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여유로운 점심
섬에서의 식사는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는 순간,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여행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피크닉 스타일의 점심을 원한다면, 미리 남당항에서 해산물 도시락을 준비해 섬의 전망 좋은 곳에서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죽도 트레킹 코스 소개
점심 식사 후에는 죽도의 트레킹 코스를 따라 산책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죽도에는 비교적 완만한 등산로가 마련되어 있어 가벼운 트레킹을 하기에 적합합니다.
트레킹 코스를 따라 올라가면 죽도 정상에서 서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전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주변의 작은 섬들과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
■ 해변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시간
트레킹을 마친 후에는 해변에서 여유롭게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죽도의 해변은 깨끗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맑은 날에는 바닷물에 발을 담그거나 조개껍데기를 줍는 등 간단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3. 서해의 아름다운 노을 감상 후 귀가
■ 서해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노을
죽도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저녁 무렵 감상할 수 있는 서해의 노을입니다. 서해는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지역이며, 죽도에서는 노을이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노을이 지는 순간, 조용히 바다를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입니다.
■ 남당항으로 돌아가는 길
노을을 감상한 후에는 다시 배를 타고 홍성 남당항으로 돌아갑니다. 남당항 주변에는 다양한 해산물 식당과 카페가 위치해 있어, 여행을 마무리하기 전에 간단한 저녁 식사를 하거나 커피 한 잔을 즐기면서 여운을 느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홍성 죽도는 하루 만에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작은 섬이지만, 자연과 힐링, 미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아침에는 해안 산책을 하며 한적한 자연을 느끼고, 점심에는 현지 해산물을 맛본 뒤, 오후에는 트레킹과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일정으로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특히, 서해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면 더욱 완벽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짧지만 강렬한 힐링 여행을 원한다면, 홍성 죽도로 떠나보세요!
충남 홍성에 위치한 죽도는 한적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작은 섬입니다. 하루 만에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트레킹, 해변 산책, 해산물 맛집 탐방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홍성 죽도를 하루 동안 완벽하게 여행할 수 있는 일정을 추천해드립니다.